박종일기자
김장 담그기
종로구는 11월 한 달 간 '이웃사랑 김장 1포기 더하기' 행사를 진행한다.‘이웃사랑 김장 1포기 더하기 행사’는 주민 스스로 김장1포기를 더 담아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1:1 직접 전달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다.시행방식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김장기부자와 수요자가 신청을 하면 나눔이 이루어지도록 연계하는 ‘1:1 직접 나눔의 방식과 전체 서울시민이 서울시 홈페이지에 신청해 나눔이 이루어지도록 연계하는 ’기부 참여의 방식‘ 등 2가지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마다 1개 이상 동주민센터가 참여하는데, 종로구는 17개 모든 동주민센터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사랑을 담아 담근 김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