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8일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2% 가까이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이날 오후 2시48분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 대비 540원(1.98%)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OLED 패널 공급사로서의 지위 강화 가능성 및 설비투자 여력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OLED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지위 강화는 전방위적으로 전개돼 과점체제가 형성될 가능성 높다"며 "고객사가 OLED 패널의 안정적인 확보를 원하기 때문에 OLED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지위가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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