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17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가 달러당 110엔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장중 일시적으로 달러당 110.05엔을 기록, 지난 6월 1일 이후 5개월 반만에 엔화가치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금리상승에 대한 전망이 엔화가치를 하락시킨 주요 요인이다. 이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금리인상이 적절해 보인다"고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달러화 매수가 급증한 것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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