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여야는 17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 처리를 시도할 예정이다.이는 지난 14일 새누리당 김도읍·민주당 박완주·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특검 법안과 국조 실시 하기로 하고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한 합의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 의원들이 특검법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이의를 제기한 상황이라 특검법 통과가 순탄치 못할 전망이다. 여당 의원들은 특검법에서 야당만 특검 후보자를 추천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중립성과 공정성을 침해 할 소지가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법사위는 17일 전제회의를 열어 특검법안 채처리 시도에 나설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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