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춘포 만경강 수변”야생조류, H5N6형 고병원성 AI 검출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라북도는 지난 11월10일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 수변부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가금농가로의 유입차단을 위해 포획지점 기준 철새도래지에 대해 일제소독 및 출입통제를 실시했다. 주요 방역조치 내용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바이러스 검출지점을 기준으로 반경 10km 이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해 이동금지와 전화예찰을 실시 중 있다.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관, 공수의사, 방역사를 동원 닭은 임상예찰, 오리는 분변 시료를 채취 정밀검사(PCR)를 1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 닭은 18일 오리는 23일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전라북도관계자는“철새도래지 및 방역취약지역등에 대해 주기적 청소·소독·교육·점검 등 상시방역 관리체계를 운영 중이며 ,가금류계열사,생산자단체, 가금중개상이 참여하는 민간방역협의체 및 전담공무원 운영 강화를 통해 고병원성 AI의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밝혔다.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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