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지역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농업인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농식품 생산·가공·창업 교육을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4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인이나 소규모 가공 창업 사업장 대표 등 새로운 비전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나선 교육 참여자들의 열띤 교육열은 창업 희망으로 가슴이 뛰고 있었다. 주강사로 한국농어촌문화 발전 연구소 송영호 강사를 초빙하여 농업경영 및 식품가공사업 이해, 농식품 6차산업, 자기 홈페이지 만들기, SNS 활용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이론 및 실습, 창업 사업 계획서 작성 등을 배우고 성공한 창업 사례와 창업절차 및 방법 등도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할 예정이다.이러한 교육은 여러 경로를 통해서 받아 왔었지만 선뜻 창업을 생각하기 어려운 농업인에게 다시 한번 동기를 부여하고 농업경영과 6차 산업 등과 연결하여 자기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파는 등 부가가치를 높여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들을 더 알아보기 위해 농업인은 물론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베테랑 사장님들도 겸손한 마음으로 배움을 열기를 더하고 있다.진봉면의 문영순씨는 “김제는 볕이 좋아 품질 좋은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지만 이것에 얼마만한 가치를 부여 하느냐에 따라 김제시의 농산물과 가공제품이 그 빛을 발하게 될 것이기에 배움을 통해 창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다시금 가져본다”고 하면서 교육장 앞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김한석 소장은 "자기 농산물을 잘 팔기 위해서는 경영 마인드나 마케팅 기술이 중요하며 농사를 잘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파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소득향상은 물론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정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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