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고누적으로 내년 3월 중국전 못 뛴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이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내년 3월 중국과의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손흥민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우즈베키스탄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리그 다섯 번째 경기에 선발 출전해 왼쪽 공격수로 뛰었다. 한국은 2-1 역전승을 했다.최종예선 여섯 번째 경기는 내년 3월 23일 중국에서 원정경기로 한다. 손흥민은 경고누적으로 뛸 수 없다. 그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후반 45분에 코너킥을 차지 않고 경기를 지연시켰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 이 때문에 경고누적 징계에 걸려 중국과의 경기에 못 뛰게 됐다.한국은 손흥민의 공백을 메워야 할 숙제가 생겼다. 한편 대표팀은 15일 우즈베키스탄을 이기고 최종예선 A조에서 3승1무1패 승점10이 되면서 조 2위로 올라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스포츠레저부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