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윤원종과 서원우, 사진=KB금융지주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봅슬레이 대표팀 윤원종(31·강원도청)이 이끄는 남자 봅슬레이 4인승팀이 북아메리카컵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윤원종, 전정린(27·강원도청), 김진수(21), 오제한(25·이상 국군체육대회)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한 2016~2017 국제봅슬레스켈레톤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2차대회에서 1분50초17을 기록해 3위를 했다.대표팀은 지난 1차 대회에서 1분49초2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4인승팀은 그동안 윤원종, 서영우(25·경기연맹)로 이뤄진 2인승팀에 비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번 활약으로 가능성을 보였다.한편 금메달은 캐나다, 은메달은 미국이 가져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