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지역 4개 문화재의 명칭이 바뀐다. 용인시는 문화재 명칭 지침에 맞지 않는 모현지석묘 등 관내 4개 문화재에 대해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현지석묘(경기도 기념물 제22호)는 용인 왕산리 지석묘로 ▲용인 남사면 창리 선돌(문화재자료 제61호)은 용리 창리 선돌로 ▲분청사기 도요지(문화재자료 제65호)는 용인 고안리 분청사기 도요지로 ▲용인군 맹리지석묘(문화재자료 제68호)는 용인 맹리 지석묘로 각각 변경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에 명칭이 변경된 문화재들은 면(面) 이름이 들어 있거나 용인시 승격 이전의 용인군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문화재들"이라며 "이름이 변경된 4개 문화재에 대해서는 안내판과 홍보물을 정비해 올바른 이름으로 불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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