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잉글우드랩, 243억 규모 제3자배정 유증 소식…강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잉글우드랩이 일본콜마로부터 243억원 규모 투자 유치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5일 오전 9시17분 현재 잉글우드랩은 전 거래일 대비 20.50%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화장품 ODM·OEM업체인 잉글우드랩(Reg.S)이 일본콜마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의 243억원 규모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1912년 설립된 일본콜마의 주요 제품은 기초화장품, 색조, 헤어, 바디, 네일 제품 등이다. 전 세계 유명 브랜드사들의 제품 100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색조화장품에 특화돼있다. 잉글우드랩은 이번 투자유치 자금을 색조화장품 사업진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미국 브랜드를 주요 고객으로 아시아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잉글우드랩과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진출 확장을 꾀하는 일본콜마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당사의 기술력 및 고객사와의 신뢰도를 높게 평가한 일본콜마에서 색조화장품 관련 기술제휴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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