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일 영암관내 아동 청소년 자녀들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야유회 “가족! 애지중지(愛之重之)”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가족야유회는 바쁜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가 가족과의 대화단절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가족간의 소통과 친밀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했다.특히 가을 자연의 아름다움속에서 부모 및 자녀들이 각종 체험활동을 통하여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가족야유회에 참여한 가정은 총 11가정으로, 곡성 기차마을 내 추억의 증기기관차 탑승 체험, 동물원 관람, 드림랜드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가족별로 치즈·피자를 만들며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야유회에 참가한 부모님은 “직장생활이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가족여행을 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아이들과 서로 공감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겨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간의 소통과 친밀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상담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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