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14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 영수회담 계획을 철회한데 대해 존중한다며 야3당 공조의 공고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내고 "추 대표의 내일 예정된 양자회담 철회를 존중한다"며 "다시한번 야3당 공조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손 대변인은 이어 "야3당은 지난 토요일 광화문 광장을 수놓은 100만 촛불민심을 겸허히 받들고, 야3당간 공조를 통해 박 대통령의 퇴진과 대한민국의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당은 어떠한 흔들림없이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