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 정책토론회’개최""DVD방, 버스킹 존(busking zone) 등 청소년 문화시설 공간 확보 논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2일 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 발굴과 이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를 맡은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 이춘복 차장은 소통, 봉사, 존중, 참여 등을 가치를 소개하며 청소년 문화활동의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 임정민 학생은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관내 청소년문화활동 활성화에 대한 정책제안을 제시했다.이어진 토론에는 이재천 군 주민복지과장, 이춘복 청소년미래재단 차장, 청소년참여위원회 임정민, 오은경, 청소년운영위원회 길동희 학생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청소년 문화?여가 공간으로 동전노래방, 당구장, DVD방 및 버스킹 존(busking zone)등 청소년 문화시설 공간 확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이재천 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갖고 그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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