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차차 벗어나겠고,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전남과 경남남해안,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전날보다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2~18도, ▲춘천 8~14도, ▲강릉 12~20도, ▲대전 9~18도, ▲청주 10~17도, ▲대구 10~16도, ▲전주 13~18도, ▲광주 13~18도, ▲부산 15~20도, ▲제주 15~21도, ▲울릉·독도 14~17도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기 때문에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아침에 '보통'을 기록하다가 낮부터 '한때 나쁨'이 예상된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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