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시장 공약 평가합니다'…인천시, 공모 통해 시민공약점검단 구성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민선6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을 평가할 제2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2기 시민점검단은 지난 1기 점검단원 중 연임 희망자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각계각층의 일반시민 60명이 경제, 교통, 교육안전, 복지 등 4개 분과에 각 15명씩 구성됐다. 시민점검단은 앞으로 시장 임기 동안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이행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주요 공약현장을 방문·점검하는 등 시민의 대표로 생생한 목소리를 인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다.앞서 1기 시민점검단은 수도권매립지, 송도 LNG 기지 등 주요 공약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직접 점검했으며, 여러 공약사업을 모니터링해 시정에 반영해왔다.유정복 시장은 취임 후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전국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공개모집을 통해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공약이행 시민점검단 교육을 담당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정책자문위원인 평택대 조현수 교수는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을 지자체가 직접 공모해 상시 소통하며 운영하는 사례는 인천시가 전국 유일하다"며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사업을 효율적으로 이행해 나가려는 노력과 의지는 타 시도에서도 도입할 필요가 있는 매우 모범적이고 우수한 사례"라고 평가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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