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건환경硏, 토양분야 측정분석능력 ‘최우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숙련도시험 납 등 12개 모든 항목 ‘만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한 2016년도 토양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4개 법정기관과 측정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분야의 중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류 등 12개 모든 항목에서 ‘만족’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토양 측정분석기관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정도관리 제도의 핵심 분야로 측정분석기관의 환경오염물질 시험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정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박귀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법정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 숙련도평가 기반구축과 신속·정확한 검사를 통해 토양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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