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11일 '데뷔를 대비하라'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 포스터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CT(Creative Together) 융합형 공연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이 뮤지컬 공연으로 결실을 맺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일 오후 3시 이해랑예술극장에서 '데뷔를 대비하라' 쇼케이스를 연다. 양성사업으로 맺어진 공연계 멘토 열한 명과 창의교육생 스물세 명이 네 작품을 합작해 선보인다. 복제인간을 다룬 연우무대의 '클로닝',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나는 HJ컬처의 '더 픽션', 소설가와 여인의 신비로운 만남을 그린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의심의 소녀', 화학자들의 야망을 소재로 한 동국아트컴퍼니의 '아스피린: 한 유대인 화학자의 노래' 등이다. 모두 6개월간 창작·기획의 융합 마인드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3시간 공연에는 전문 심사위원 여섯 명과 크라우드티켓에서 모집한 일반 관객 100명이 참석한다. 평가 점수를 합산해 두 작품을 선발, 다음달 15일 창의인재 성과발표회에 오를 기회를 준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미래 콘텐츠 사업을 이끌 창의인재에게 멘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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