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바른자세가 보약’ 토크콘서트 연다

11일, 자치회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토크콘서트 진행, ‘바른 자세가 보약’이라는 주제로 주민 간 이야기 나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0일과 11일 오전 10시 면목본동과 상봉1동자치회관 내 유휴공간에서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권훈겸 초빙교수를 초대해 ‘바른 자세가 보약’이라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는 통증을 하나씩 지니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몸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그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올바른 자세와 통증을 예방하는 스트레칭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구에서 진행 중인 토크콘서트는 평소 대규모 청중들을 불러 모아 강사 혼자만 이야기 하는 강의식 강연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강사와 주민 간은 물론 주민과 주민 간의 소통에 큰 의미를 두고 진행 된다.

토크콘서트

때문에 청중의 수를 20명 안팎으로 제한을 두고, 강의 자체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넉넉히 잡아 강사와 주민 모두 부담 없이 각자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한다. 토크콘서트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진행되며, 그동안 다양한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여행, 셀프 인테리어, 시문학, 재테크, 다이어트 식단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12월엔 ‘나만의 수제커피 즐기기’를 테마로 커피의 역사와 핸드메이드 커피 만드는 방법 등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강의시작 3주 전부터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의 구민참여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전화(☎ 2094-0434)로도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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