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8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미국 대선일 맞이해 관망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 현지시간 오전 9시35분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대비 0.20% 내린 1만8223.85를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0.34% 하락한 2124.44를, 나스닥종합지수는 0.32% 내린 5150.48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클린턴의 'e메일 스캔들' 재수사에서 무혐의 결론이 내려지면서 2% 넘게 급등했다.전일 발표된 CBS뉴스 조사결과 클린턴은 미국 전역 45%의 지지율을 기록해 41%의 트럼프를 4%포인트 앞섰다. 클린턴은 이날 오전 8시쯤 자택이 있는 뉴욕 외곽 채퍼쿼의 '그래핀 스쿨'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투표를 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역시 뉴욕 맨해튼 56번가에 있는 'PS 59 비크맨 힐 인터내셔널' 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다.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