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생기원 원장…재임 실패

최종 6배수 안에 들지 못해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이 재임(再任)에 실패했다. 그동안 재임에 큰 관심을 보였던 이 원장은 최근 차기 원장 선임과정에서 6배수 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영수 원장

생기원 원장추천위원회는 최근 그동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인물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등을 통해 6배수로 후보군을 좁혔다. 3일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등을 통해 3배수로 확정할 예정이다. 3배수로 좁혀지면 이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가 이사회를 열고 이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과반표를 얻은 인물이 차기 생기원 원장에 선임된다. 이영수 현 원장의 임기는 오는 12월8일까지이다. 이와 관련해 생기원 측은 "이영수 원장이 최종 6배수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며 "원장추천위원회 등 이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신임 원장이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