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임직원 가족을 공장으로 초청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전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30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해 회사 소개 영상 시청,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 노사 대표 간담회에서는 회사 현황에 대한 소개와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최근 티볼리 판매 물량 증가에 따른 흑자 전환 기대감과 회사의 당면 과제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논했다.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쌍용자동차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회사를 믿고 응원해 주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라며 “임직원 가족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고 신뢰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봉석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은 “가족의 일터를 방문함으로써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졌기를 바란다”며 “조합원들이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회사와의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현황을 공유하며 회사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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