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 생태학습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7억원 확보""광주시 청소년수련원 기능 보강 사업 4억원 확보"
천정배 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민의당 천정배 국회의원은 광주 서구 ‘어린이 생태학습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과 ‘광주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 사업’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원 받게 되었다고 2일 밝혔다. 서구 풍암공원 안쪽에 위치한 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은 서구에서 유일한 어린이전용 도서관으로 2008년 11월 개관 이후 많은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자연을 관찰하며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으나 도서관 시설물이 노후화 되어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서구 화정동에 자리하고 있는 광주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인성교육과 수련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1999년에 개원한 이래 시설이 노후화 되어 기능보강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전해들은 천정배 의원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행정자치부에 도서관과 수련원 시설 정비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특별교부세를 통한 예산지원을 간곡히 요청해 결실을 맺었다. 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틀 통하여 우리 어린이들의 쉼터이자 공부방인 생태학습 도서관이 자연과 함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환경에 맞게 리모델링이 이루어져 쾌적한 도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청소년 수련원 역시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현대적인 시설로 개선되어 청소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 의원은 “앞으로도 중앙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는 방안들을 열심히 찾아 지역의 여러 현안 사업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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