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6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중소협력사와 공동으로 고속철도 핵심설비인 전차선로 자재(금구류 153개 품목)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 수입에 의존하면서 겪어온 고(高)비용 문제와 자재 적기공급 애로, 시설물 유지보수 등의 어려움을 일괄 해소함으로써 대·중소기업 간 성과공유제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 표창을 받았다. 철도공단은 현재도 성과공유제를 동반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선로전환시스템을 포함한 총 7건의 철도신기술 개발과제를 발굴하는 등 중소협력사와 각종 성과공유 과제를 추진(업무협약 등)하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다양한 성과공유제 모델을 발굴해 현장 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중소협력사와 성과가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정부3.0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는 철도공단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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