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위한 큰 걸음 내딛어

금천구, 한울중학교와 학교시설개방 위한 마을결합형 학교 시행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한울중학교(교장 박순식)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마을결합형 학교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구와 한울중학교는 올해 3월 이전한 한울중학교 학교시설물을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시설 개방을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문화·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하고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식

주요 협약내용으로 금천구는 학교개방시설 관리 인력 채용 및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한울중학교는 도서관·컴퓨터실·다목적체육관 개방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체육·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와 한울중학교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마을결합형 학교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협력·지원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할 뿐만 아니라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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