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정보화교실 IT 울림 한마당 열어

어르신 IT 작품전시, 정보화 퀴즈대회, 최신 IT기기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1월1일 어르신의 IT문화 생활화와 구민의 최신 IT기기 체험의 장을 펼치는 ‘강남구 정보화교실 IT 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어르신 IT작품 전시회를 개최, 어르신 정보화 퀴즈대회와 최신 IT기기 체험 마당를 함께 펼쳐 정보화 취약계층에게 IT정보 문화를 확산하려고 한다. 어르신들이 심혈을 기울여 직접 완성한 UCC작품 30여점과 포토숍 작품 30여점은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오후 4시까지 전시된다. 참가 어르신들은 매년 1만2000여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운영되는 지역내 15개소 지역정보화교실에서 배운 다양한 IT기술을 갈고닦아 작품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정보과 교실 작품 전시회

또 어르신 정보화 퀴즈대회는 당일 오전 11시30~낮 12시30분 구청 직원전산교육장에서 열린다. 지역정보화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중심으로 어르신 IT 퀴즈왕을 선발해 어르신들이 더욱 친숙하게 IT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요즘 누구나 관심과 호기심을 갖는 최신 IT기술 체험관을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연 높은 인기가 예상되는 VR존에는 시각·청각·평형감각을 모두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 라이더 탑승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3D 프린터, 상상스케치 유화체험 프로그램(체험자의 이미지를 30초만에 유화로 묘사하여 제공) 등 최신 IT기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특히 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교육장에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는 드론 비행 체험장도 마련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