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선두와 5타 차 '아직은 괜찮아~'

샌더슨팜스챔피언십 둘째날 2언더파 '숨고르기', 머레이 2타 차 선두, 오웬 2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ㆍ사진)의 숨고르기다.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골프장(파72ㆍ74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420만 달러) 둘째날 2타를 줄이며 공동 14위(7언더파 137타)다. 4타 차 공동 12위에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페어웨이안착률이 35.71%까지 떨어지면서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선두와는 5타 차, 여전히 2014년 4월 취리히클래식 이후 2년6개월 만에 우승 기회다.그레이슨 머레이(미국)가 7언더파를 몰아쳐 깜짝 선두(12언더파 132타)로 올라섰다.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루키로 현재 세계랭킹 167위의 무명 선수다. 그레그 오웬(잉글랜드) 등이 2타 차 공동 2위(10언더파 134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반면 전날 선두였던 케빈 스트릴먼(미국)은 1타를 잃고 공동 8위(8언더파 136타)로 미끄러졌다. 한국은 김민휘(24)와 위창수(44)가 공동 68위(2언더파 142타)로 간신히 '컷 오프'를 면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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