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복지방문지도 구축 운영, 성과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관리’ 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생산성 관점에서 지자체의 경쟁력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역량을 측정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했다.수상 지자체는 생산성지수 측정, 온라인 검증, 현지 실사, 우수사례 심사, 최종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오른쪽)이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으로부터 행정관리분야 우수사례 표창장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서대문구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구축한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는 올 8월 행정자치부 ‘2016년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지자체로 확산돼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문석진 구청장은 “구민이 더욱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정책 개발과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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