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협상자 바뀐 끝에 캡스톤자산운용에 매각 완료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대우조선해양이 서울 을지로 사옥(옛 본사건물)을 매각했다. 사옥 매각은 구조조정 자구계획 중 하나였다. 이 사옥은 그동안 두 차례나 매각 협상 대상자가 바뀌기도 했다. 대우조선은 26일 서울 을지로 사옥을 1700억원에 캡스톤자산운용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대우조선은 당분간 계속 이 건물을 사용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이 만료될 때 캡스톤자산운용 측과 재계약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은 이날 캡스톤자산운용과 건물 매도에 대한 계약식을 열었다. 이 사옥은 서울 종로와 을지로 사이 대로변 사이에 있으며 연면적 2만4854㎡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17층으로 이뤄져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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