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국항공우주, 신규 수주 확인하며 비중확대'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동부증권은 26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신규 수주를 확인하면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9월 말까지 신규 수주누계가 1763억원으로 연간목표의 2.7%를 달성했다"며 "방산사업의 특성상 하반기에 수주 인식이 많지만 다소 시일이 소요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수리온은 4분기 중 협상을 마무리한 후 납품이 재개되고 수주도 이어질 것"이라며 "태국과 이라크, 보츠와나 등으로부터 완제기 수출 소식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앞으로 신규 수주를 확인하면서 비중확대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김 연구원은 "동종업체들 대비 높은 수익성 실현과 성장스토리가 충분히 긍정적이다"며 "다만 가시적인 수주소식이 순연되고 있는 점은 아쉽다"고 설명했다.이어 "수리온 관련 및 완제기 수출, 기체부품 수주 등을 확인하면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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