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최경환 국민의당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25일 국회 국토교통위 2017년도 예산 심의에서 "2017년 본예산에 18억원이 반영(국토부 7억원, 도로공사 11억원)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10.8km 구간)에서 동림IC 인근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용봉IC 인근 용봉쌍용아파트 등 950m 구간에 소음피해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도로확장 사업에 따른 소음 피해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최 의원은“당초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소음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대부분 누락되었다. 현재 방음시설 계획에 따라 최고 1,448억원의 공사비 증가가 예상되며 타당성 재조사 실시로 사업기간 연장이 불가피하게 되었다”며“국토부는 기획재정부와의 조속한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방음터널 등 소음피해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공사를 시작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9월9일 북구 용봉동 쌍용예가 아파트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방음터널 ▲공사기간 단축 ▲저소음 포장재 사용 ▲과속카메라 설치와 통행 속도 제한 설치 건의를 받은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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