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는 정수기 위생관리 서비스 고객 평가 접수채널을 확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코웨이는 고객들이 장기간 사용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스페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스페셜 서비스 대상 여부와 문의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 9월부터 전국 서비스지점에서 제품의 위생상태를 점검해 즉각 공유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코웨이는 지난해 5월부터 29개월차 렌탈 사용 고객들에게 주요 위생 부품을 교체해주는 스페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정수기 관리 전문가인 코디들이 2~4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 외에 추가로 내외부 살균 서비스, 위생 관리 주요 부품(수위제어장치ㆍ코크)ㆍ유로(실리콘ㆍ연결선 등) 전면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제품 자체의 위생성 강화를 위해 ▲정수기 모든 제품에 청소와 교체가 용이한 분리형 코크 연결팁 적용 ▲상품 기획단계부터 사후 관리와 부품교체가 용이하도록 프로세스 절차 재정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확대 적용해 제품상태 및 필터 전후 수질에 대한 정보 제공 ▲고객의 정수기 사용패턴 등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정보 제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만약 정기적인 관리서비스를 받지 않는 고객의 경우라도 점검주기가 되면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경고 알림이 표시되는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코웨이는 전국 16개 시도별 지역에 코디 1만3000여명과 서비스닥터 1600여명을 통해 제품관리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윤현정 전략혁신본부장은 "고객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앞으로도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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