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 새마을부녀회, 김제사랑장학재단에 1백만원 기탁

“지평선축제 음식부스 운영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의 백년대계를 위한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셨으면 합니다.”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24일 올해 지평선축제에서 백산면을 대표하는 지역특색 음식 제공을 위한 음식부스 운영을 담당했던 백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점자)가 음식부스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1백만원을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백산면민의 날에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음식부스 운영, 연말 송년의 밤 행사 개최, 저소득층 김장 담아주기, 분기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필수품을 전달, 환경정화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 및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단체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유점자 회장은 “그동안 지평선축제 음식부스 운영 수익금으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자금으로 사용하여 왔지만, 이번 음식부스 운영 수익금은 더 나은 김제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지역인재들을 위해 쓰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에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금은 김제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한편, 2007년 8월에 설립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 최고액인 29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과감한 장학금 지원 사업,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김정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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