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령탈춤연구회, 강령탈춤 10주년 정기공연

강령탈춤연구회 정기공연 포스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강령탈춤연구회가 강령탈춤 10주년 정기공연을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진행한다.강령탈춤은 황해도 강령군 부민면 강령리에서 전승돼 오던 탈춤으로, 한국전쟁 뒤 월남한 연희자들에 의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1970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됐다.강령탈춤연구회는 "강령탈춤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전수자들이 선보이는 전과장의 원형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되며, 휴식시간마다 즉흥공연과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3부에는 미얄영감·할미춤의 황해도 진오귀굿에 이어 관객 모두가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뒷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마당에서 관객과 어우러져 하나가 돼 즐기는 우리 옛 전통방식 공연을 최대한 재현했다. 공연티켓은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성인은 3만원, 만18세 이하는 1만원이다. 사전 공연티켓 문의나 예약은 전화(강령탈춤연구회 070-7593-2582) 또는 온라인 페이지 (www.facebook.com/Koreanmaskdance)로 받는다.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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