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미래에셋대우는 18일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147만원에서 143만원으로 내렸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LG생활건강의 3분기 영업이익을 216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한 수치지만 시장 기대치인 2364억원보다 200억원 낮다. 함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분기부터 적용된 면세점 수량 제한 정책의 영향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4분기에 반영됐던 생활용품 추석 선물세트 반품 영향이 올해에는 3분기부터 반영된 점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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