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포스터
특히 매 영화 상영 후에는 ‘힐링씨네토크’를 열어 영화가 주는 감동과 여운을 이어간다. 영화심리치유전문가와 함께 상영작에 드러난 주제의식에 대하여 한 발짝 들어가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영화와 음악, 관객이 하나 되어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동시에 새로운 삶의 지향점을 찾는 시간으로 힐링영화제의 백미가 된다. 19일 개막식에는 심리적 이완과 음악적 치료효과가 뛰어난 싱잉볼 공연이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강서힐링영화제는 단편적인 영화 상영에 그치지 않고 치유의 메세지를 서로 나누고 소통하는 영화제를 추구한다”며 “이 가을,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을 선사하는 멋진 영화 한편을 감상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