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br />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중기센터는 17일 경기도청 신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 경기도 수출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 수출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3년간 총 1만여 개사에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총 75억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통상사무소(GBC)를 6개국 8개소 운영하고 있다. 지난 3년간 GBC 해외마케팅대행사업을 통해 총 375개사를 지원했다. 지원실적만 6700만달러에 이른다. 올해 3월과 4월에는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호치민에 GBC를 신규 설립했다. 중국 충칭과 이란 테헤란에도 추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주요 수출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 GBC 운영 등 도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수출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다 보니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도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창 수상소감을 전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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