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취업역량강화 캠프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가 재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17일 조선이공대에 따르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YES취업지원프로그램의 하나로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전남 화순군 소재 금호리조트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취업강화캠프에서는 재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분석으로 보는 직무탐색,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특강 등이 이어졌다.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다온컨설팅 황상헌 대표는 NCS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이해하고 희망하는 직무를 찾아보는 SWOT분석기법을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이어 김상호 팀장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강점으로 직무맞춤형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을 캠프 참여 학생들과 밤늦게까지 일일이 작성해보고 입사서류 클리닉시간을 가졌다.특히 하수진 팀장이 기업체들의 면접기출 문제를 내놓으며 특강을 펼칠 땐 한바탕 웃음 속에서도 인사하기, 앉은 자세, 대답요령 등 진진함이 묻어 놨다.황상헌 대표는 “채용시장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대비해야 한다”면서 “인생의 비전을 가지고 그 비전의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자”고 강조했다.주현철(메카트로닉스과 2년) 학생은 “취업캠프 참가 후 취업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조별 모의면접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더 세세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