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서히 안개·구름 걷히며 낮부터 쾌청한 ‘가을 날씨’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17일은 낮부터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전까지는 구름이 많고 남부 일부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복사냉각 현상이 일어나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는 안개가 껴있는 상태다.경기 동부와 강원, 일부 남부 내륙에는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 양주의 가시거리가 570m, 충주는 940m 등 1km가 안되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안개와 구름이 걷혀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을 유지해 야외 활동하기에 문제가 없겠다.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전국 11~16도며,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 광주, 대구 24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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