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인일자리창출 100인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오는 27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10개의 원탁 테이블에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타운홀 미팅(Town-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인별 2분씩 발표 시간이 주어진다. 성남시 이날 노인 일자리 창출 정책에 관한 온ㆍ오프라인 설문 조사와 토론회 만족도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또 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도 내년 노인 일자리 정책에 반영한다. 토론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나 노인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9월 말 기준 65세 이상 성남시 노인 인구는 10만9406명이다. 국내 전체 노인인구 97만9159명의 11.1%를 차지한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하는 2020년부터는 노인 인구수가 두 배로 늘어 날 전망이다. 성남시는 노인들이 사회생활에 참여하면서 용돈을 벌수 있도록 80개의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현재 참여 인원 3217명), 5개의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3000명)을 펴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