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잠정이익 2조원 낮춰 공시…갤노트7 단종 반영(2보)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7조8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낮춰잡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공시했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정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조8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매출액은 49조원에서 47조원으로 정정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판매 및 생산을 중단 사항을 반영해 잠정실적 공시를 정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 2016년 3분기 실적 관련 이사회 승인시점에 관련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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