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손오공이 글로벌 완구기업 마텔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에 사흘째 강세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손오공은 전 거래일 대비 9.29% 오른 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오공은 지난 10일 최대주주인 최신규 회장이 보유 지분 262만7539주(11.99%)를 총 139억6800만원에 글로벌 완구회사 마텔(MATTEL MARKETING HOLDINGS, PTE.LTD)에 매도해 최대주주가 마텔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손오공은 또 마텔 코리아 서비스(MATTEL KOREA SERVICE LTD)와 국내 독점 유통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다. 회사 측은 "'피셔프라이스, 바비, 핫휠, 메가블럭, 토마스와 친구 들'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유통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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