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미슐랭 2스타 모레노 체드로니 초청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서울이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미슐랭 2스타 모레노 체드로니 셰프를 초청,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시그니처 요리를 내놓는다고 12일 밝혔다.런치 코스는 퀴노아 살사, 레드 페퍼 캄파리를 이용한 참치 타타키를 시작으로 카르파치오 스타일의 농어찜, 애호박 조개소스, 뱅어칩을 곁들인 오징어 먹물의 가리비 튀김과 아귀, 오징어, 넙치, 문어,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과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스타아니스향의 해물 스튜,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까사타로 마무리된다. 디너는 모레노 체드로니 셰프가 직접 개발한 사케 모히토를 시작으로 부추 소스 위에 얇게 슬라이스한 방어를 장미꽃처럼 말아 아마란스, 바질, 식용 제비꽃과 곁들인 레몬그라스 소스의 방어요리, 그린토마토 마요소스를 곁들인 까딸루냐 스타일의 해물요리를 비롯해 라즈베리 소스의 이태리 잣 까사타 등 8코스의 정찬이 마련된다. 28일 단 하루 진행되는 갈라디너에서는 상큼한 에시드 크림을 얹은 제철 굴요리와 오이스터 소르베, 토마토 생강소스의 바닷가재 요리, 된장에 절인 고등어 요리와 가지 튀김, 흑마늘과 펜넬 오렌지 소스를 곁들인 한우 숯불구이 등 10가지 코스가 샴페인, 화이트, 레드, 디저트 와인 6종과 함께 제공된다. 한편 ‘요리계의 악동’이라 불릴 만큼 혁신적인 음식을 선보이는 모레노 체드로니 셰프는 일식 스시의 단순한 모방에서 벗어나 파스타, 리조또용 쌀 등을 결합한 지중해식 스타일의 스시가 특히 유명하다. 상기 프로모션의 모든 코스에는 모레노 체드로니 셰프가 추천하는 스시가 3점씩 제공되며 런치, 디너, 갈라디너의 요리 대부분이 중복되지 않아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런치 13만5000원, 디너 18만5000원, 와인을 포함한 갈라디너는 40만원으로 세금과 봉사료 포함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