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아숲 체험장
▲나뭇잎의 향기를 맡아보고, 숲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보는 ‘후르륵, 오감체험의 숲!’ ▲낙엽 속에서 꿈틀거리는 지렁이, 개미 등 생물을 관찰해보는 ‘꿈틀꿈틀, 관찰의 숲!’ ▲열매 짝꿍을 찾아보는 ‘알록달록, 활동의 숲!’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옹기종기, 생태놀이!’ ▲휴지심을 이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에코 미니가방 만들기 등 ‘꼼지락꼼지락, 자연물로 만들기!’가 함께한다. 이날 행사는 양천구 숲 해설가의 도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신정산 우렁바위 유아숲체험장’은 도시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뛰어 놀 수 있도록 4500㎡ 규모로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은 일상생활 속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숲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보고, 뛰고, 놀면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숲속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