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부족한 농촌 일손문제 걱정 마세요!

"곡성군농산업인력지원센터 구직자와 농가 연결로 큰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15년 5월 개소한 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최근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면서 농업인과 함께 근로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담양, 곡성, 구례에서 각 1개소씩 운영하고 있는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농촌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과 농촌에서 인력을 구하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기본 데이터를 구축해 중개 수수료 없이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관외 근로자가 지역 내 농·작업을 희망하는 경우 농촌 일자리 현장에 도착하는 교통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안전보험도 가입해 주고 있어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곡성군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현재까지 도시 근로자와 농촌에 살면서 구직을 희망하는 근로자 718명에게 8,824건의 일자리를 중개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했다.군 관계자는 “곡성군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일자리를 찾는 근로자와 일손을 찾는 농업인이 상생하는 모범 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일자리 문의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농산업인력지원센터(061-362-3044)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곡성군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구곡담(구례, 곡성, 담양) 행복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하는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79백만 원(국비 1,422 지방비 157)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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