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 치매! 적극적 치료로 행복한 영암 만들기 앞장

" 매주 목요일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10월6 부터 11월24일 까지 관내 경증 치매환자 및 치매 전 단계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령화 사회로 진행하면서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상·하반기 기수별 20명이 참여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한다.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 증진으로 치매 예방은 물론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고, 지남력 훈련 및 신체리듬활동 등 여러 훈련을 통하여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며, 특히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하여 즐겁고 신나는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 강사도 초빙할 계획이다.상반기에 참여하였던 장암마을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앞섰는데 매회 참여할 때 마다 재미를 느끼고 행복한 시간에 감사드린다“며 ”보건소 오는날 가장 예쁜 옷으로 꽃단장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영암군 관계자는 "2017년에는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하여 1:1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권역별로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치매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계속적인 프로그램 참여와 치매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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