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푸딩' 전점 출시 확대

레어치즈, 쇼콜라 제품 2종…커피전문점 주도 푸딩 시장형성 기대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투썸플레이스가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푸딩을 770여 전점으로 확대 판매하고 관련 영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푸딩은 기존에 CJ제일제당, 서울우유 등 가공식품 기업과 일부 베이커리 브랜드에서 출시한데 이어 최근 커피 선도 브랜드까지 가세해 관련 시장 형성이 기대된다.이번에 투썸플레이스가 본격 출시하는 푸딩 2종은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레어치즈 푸딩’과 진한 다크초콜릿의 맛이 인상적인 ‘쇼콜라 푸딩’ 2종으로 가격은 2900원이다.투썸플레이스는 제일제당과 협업해 전용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에 따라 프랑스산 다크초콜릿 함량을 높이는 등 진하고 깊은 정통 푸딩의 맛을 구현했다. 또한 용기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푸딩 원재료인 치즈 혹은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컬러풀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작고 앙증맞은 전용 용기를 사용해 주 소비층인 젊은 여성들이 어디서나 한 손에 들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에 푸딩 신제품을 통해 작은 고급 디저트 ‘마카롱’, ‘초코롱’ 등에 이은 소형 푸딩 제품으로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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