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기건축문화제'에 5천여명 다녀가

정찬민 용인시장이 경기건축문화제를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건축물을 짓고 있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에서 지난 7~9일 열린 '경기건축문화제'에 5000여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시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 중 최초로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경기도건축사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공동으로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건축물 그리기대회, 친환경 건축축제, 노후ㆍ불량주택 보수와 빈집살리기 사업, 전통건축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3D건축물과 과자집만들기ㆍ건축모형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 학생 건축물그리기대회에는 학생 등 가족단위 방문객 2000여명이 몰렸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시청 광장을 활용한 이번 경기건축문화제는 도민과 용인시민들이 건축문화를 한층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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