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지창욱. 사진=tvN '더 케이투'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더케이투' 지창욱이 윤아를 죽일 뻔 했다.8일 방송된 tvN '더 케이투(The K2)'에서는 고안나(윤아 분)가 아빠 장세준(조성하 분)를 만나기 위해 집에서 탈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아빠가 최유진(송윤아 분) 때문에 자신을 만나지 못한다고 생각한 안나는 TV를 통해 아빠가 연희동 성당을 방문한다는 뉴스를 보고 탈출을 결심한다.안나는 경호원의 무전기와 지갑을 훔친 뒤 죽은 엄마(손태영 분)의 발자취를 따라간다.이어 수녀로 위장에 성당에 잠입한 안나는 자신을 보고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아빠의 모습에 슬퍼한다. 안나는 눈물을 흘리며 'Amazing Grace'를 불러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결국 자리에서 도망친 안나는 아빠에게 '아빠, 내가 길을 잃었나 봐요. 아빠가 데리러 와요. 어딘지 알죠?'라는 쪽지를 남겼다. 하지만 장세준은 그 곳이 어딘지를 알지 못하고 오히려 최유진을 다그친다.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찍힌 사진때문에 위치가 노출된 안나에게 찾아간 김제하(지창욱 분)는 장세준이 시켜 온 것처럼 거짓말을 해 안나를 위로한다.또한 딸기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장세준이 준 것처럼 전한다. 아이스크림을 본 안나는 "정말 아빠가 준거야? 그럼 먹어야지"하며 맛있게 먹는다.하지만 딸기 알레르기가 있던 안나는 호흡곤란으로 쓰러지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제하는 인공호흡을 하며 안나를 살리려 노력한다.한편 이날 '더 케이투'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6.8%, 최고 시청률 7.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