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자회사, 후지전기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MOU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에스에너지는 자회사 에스퓨얼셀이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후지전기코리아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시스템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후지전기의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공 및 민간 의무화 시장 진출 ▲향후 사업 협력 계획 등이다. 후지전기코리아는 일본 후지전기의 지분 100% 자회사로서 한국에서의 후지전기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또 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은 지난해 7월 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이 KS인증으로 통합된 이후 연료전지 시스템으로는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에스퓨얼셀은 기존 가정용 및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이외에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고, 후지전기 코리아는 연료전지 시스템 및 운영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양사간 협업을 통해 국내 연료전지 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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