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거리 춤
태국, 체코,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세계 전통의상을 착용한 외국인 댄스팀 및 의장대를 선두로 총 40개 팀, 7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길거리 종합 예술의 진수를 볼 수 있다.특히 1~4회 행사와는 달리 5개 체험구간(레드존)을 설치, ▲막춤대전 ▲추억의 DDR ▲길거리 댄스 ▲하와이 훌라 춤 배우기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이 밖에도 현대 미술품 전시, 다문화 음식 체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춤 애호가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동대문소방서와 동대문경찰서의 협조로 7일 오후 11시30분부터 10일 오전 4시30분까지 장한로 6차선 차로를 통제해 참여하는 관객들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동대문구 세계거리춤축제는 사단법인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동대문구가 후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